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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

대전여행 디저트카페 골라먹는 재미가 있는 배스킨라빈스 10mini 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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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마장호수 출렁다리 가려다가 고속도로 갈림길에서 대전행 이정표보고 성심당하고 광천식당 갈까 싶어서 핸들 꺾어서 급 방문하게 된 대전.


대전에 도착하니 저녁이라 바로 광천식당부터 들려서 두부두루치기 먹고 성심당 가서 빵 쇼핑 후 디저트 먹을 곳 찾다가 발견한 배스킨라빈스 대전 은행점.


더 시원한 빙수가 생각났지만 눈앞에 보이는 게 배스킨이라 갔는데 테이블이 4개밖에 없는데 만석이라 안에서 먹을 공간이 없더라.

자리가 날 기미가 안 보여서 포기하고 건너편 올리브영 구경하고 나와서 지나가는데 배스킨에 한 테이블이 비어서 얼른 들어갔음.


더블주니어(컵 5,1)랑 열 가지 아이스크림을 골라서 먹을 수 있는 10 mini 콘(6,6) 주문.

더블주니어는 초코나무숲, 요거트 2가지 골랐고 10 mini 콘은 직접 좋아하는 메뉴 골라도 되고 추천하는 맛으로 골라도 된다고 한다.

맛은 좀 고민했는데 내가 좋아하는 맛 위주로 선택.

알폰소 망고, 초콜릿 무스, 체리쥬빌레,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그린티, 베리베리 스트로베리, 요거트, 피스타치오 아몬드, 레인보우 샤베트, 민트 초코칩

10가지로 골랐다.


콘이 와플콘인데 일반콘하고 달리 아이스크림 담을 공간이 더 있다. 그래도 10가지를 콘 하나에 담아야 하니 1 스쿱당 사이즈는 작은 편.


은근히 담아주는 것도 일인 것 같네 ㅎㅎ 그래도 야무지게 담아줘서 엄마드림. 엄마가 왜 배스킨 먹는지 알겠다고 하시네.


여러 가지 종류 한 번에 맛보려면 아이스크림 케이크 종류나 하프갤런 같은 대형 사이즈 선택해야 가능했는데 이제는 샘플러 메뉴처럼 혼자서도 10가지 맛을 한 번에 볼 수 있으니 좋다.


그리고 최대 10가지인데 맛 중복으로 선택해도 무방한 것 같더라.

그린티가 최애 맛이라 나중엔 그린티 초코나무숲으로 그린그린하게 담아서 맛봐도 좋겠네 😋

- 내 돈 내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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