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추석 연휴 기념 일본 후쿠오카 여행 경비 & 클룩 할인쿠폰 및 그룹투어 예약 꿀팁

꼬까미 2024. 9. 10.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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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기념으로 가까운 해외 다녀오고 싶어서 급 예약하게 된 일본 후쿠오카 항공권.

매번 가도 질리지 않는 교토 일본 도시 중 최애 도시라 오사카행 항공권 발권하려다가 12월에 다녀와서 이번엔 오랜만에 후쿠오카에 방문해 보기로 했다.

도쿄 오사카 교토에 비하면 작은 규모지만 그래도 짧은 기간 혼여행하기 나쁘지 않고 쇼핑하기도 괜찮고 3박 이상하면 주변 규슈지방 관광지를 다녀오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공권과 숙박 결제 당일 오사카로 행선지를 변경할까 싶었는데 ㅎㅎ 숙박이 취소 변경 불가 컨디션으로 변경되어 그냥 이번엔 후쿠오카 강제 방문행 ~
 
항공권 결제하면 숙박까지 후다닥 예약해 놓고 이후 일정에 대해 생각해 보다가 1박 2일도 아니고 3박 4일이라 후쿠오카 시내에만 있으면 심심할 거 같아서 근교를 다녀오고 싶은데 유후인, 다자이후, 벳부, 구마모토 어떻게 갔는지 하도 오래돼서 잘 기억이 나지 않더라.

후쿠오카 패스 검색하다 보니 규슈 산큐패스 구매해서 버스 예약해 놓고 갔던 기억이 떠올라서 이번에도 산큐패스로 갈까 하다가 규슈의 절반은 가봤기 때문에 가보지 않은 미야자키와 후쿠오카 처음 가거나 오랜만에 가면 들리는 유후인 다자이후도 다시 가보고 싶어서 유후인 + 벳부 + 다자이후 버스 일일투어를 예약해서 방문해 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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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여행 & 교통 패스 등 구매할 땐 거진 클룩을 통해서 구매한다. 여행 플랫폼 중 최저가를 자랑하는 수준이고 위 링크를 통해 가입 후 예약 시 바로 5천 원 할인 적용받을 수 있는데, 또 클룩에서 하는 자체적인 프로모션 이벤트 확인하면 더욱더 저렴하게 예약 가능해서 해외여행은 말할 것도 없고 국내여행 시에도 애용하는 곳!


생략된 예약내역도 있는데 합치면 어마어마하다.

이동거리가 짧지 않다 보니 산큐패스 가격대가 있는 편인데 어차피 혼자 하는 여행이라 교통 패스만 구입해서 다니느니 가이드 인솔아래 그룹으로 대절한 버스 타고 편하게 다니는 게 덜 피곤하겠다 싶어서 이번에도 3박 4일 여행 기간 중 이틀 그룹투어 예약해 봤다.

클룩에서 일본, 베트남, 대만 그룹투어 가 본 경험이 있는데 모두 만족스러워서 이번에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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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후인 벳부 다자이후 투어는 한국어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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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키는 중국어가 메인인 투어인데 후기 보니 영어로도 설명해 주려고 노력한다고 해서 한 번 가보기로 함.

웬만한 유명 여행지는 가봤기 때문에 한 번도 가보지 못한 여행지 방문은 늘 새롭고 기대된다.

자연재해이슈 때문인지 연휴 시작 직전임에도 항공권 가격이 말도 안 되게 저렴해서 숙소도 이번엔 가성비 숙소로 깔끔한 컨디션의 신축 게스트하우스로 선택.

3박 4일 항공권 + 숙박 요금이 20만 원 초반대로 제주도 가는 비용보다 어째 저렴하게 느껴졌다.



물론 초특가 항공이다 보니 위탁수화물은 불포함이라 기내 10kg까지 허용돼서 짐은 최소한으로 꾸렸는데 면세점에서 야금야금 쇼핑하다 보니 가서 쓸 여행경비 3배는 더 쓴 듯 🙄 올해는 특별한 해이니 만큼 자꾸 의미 부여하고 있다 🙊

현지 쇼핑은 욕심부릴 거 없고 그냥 먹고 싶은 건 사 먹고 오면 그만이라 더 이상 늘릴 짐은 없다 생각되지만 견물생심이라 과연 🙈 최대한 윈도쇼핑만 즐기고 무게 초과되지 않는 선에서 정말 필요하거나 갖고 싶은 것만 한 두 개 정도 사는 걸로 ㅋㅋ

아침 비행기라 내일 새벽 4시 40분 공항버스 탈 예정인데 아마 두세 시간 잠들고 출발하지 않을까 싶다.

이번 추석 기념 후쿠오카와 주변에 가고 싶은 장소 하나 둘 저장해 놨는데 70개 가까이 되네?

정말 가고 싶은 곳만 저장해놔야 하는데 이 많은 리스트 중 선택하는 것도 일이다. 그래도 폐업했다거나 휴무 등 변수가 생겼을 때 대안 삼아 저장해 두면 다 플랜 B로 움직일 수 있으니 일단 저장 ㅎㅎ

하루도 남지 않은 후쿠오카 여행~  클룩 여행패스 구입으로 절약해서 여행지에서 맛있는 거 하나라도 더 먹고 오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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