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베트남 다낭 스타벅스 Han River 스타벅스 다낭점 미케비치 Nesta Hotel점

꼬까미 2024. 1. 25.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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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낭 여행하면서 방문했던 스타벅스 두 곳인 스타벅스 다낭점과 Nesta Hotel점 리뷰~


해외여행 가면 스타벅스 굿즈 때문에 기념품도 구경하고 음료 맛도 보려고 스타벅스는 꼭 들리는 편인데


다낭 시내에서 갈 수 있는 스타벅스가 이 두 곳과 빈컴 프라자점까지 총 세 곳 있었다.

한시장과 가까운 베트남 한강뷰 다낭점과 미케비치 해변과 마주한 네스타 호텔점에 방문했다.

 


다낭점은 한시장에서 도보 8분 거리고 유명한 음식점 안토이와 콩카페라인에서 북쪽으로 올라가면 되는 위치로 힐튼호텔 다낭 쪽에 붙어있었고, 미케비치 쪽 스타벅스는 네스타 호텔에 붙어 있어 둘 다 호텔과 붙어 있는 지점이었다.

스타벅스 다낭점

주소: 50 Bạch Đằng, Hòa Thuận Đông, Hải Châu, Đà Nẵng 70000 베트남
영업시간: 매일 07:00 - 22:00
문의: +842363566839
홈페이지: http://www.starbucks.vn/



매장 앞에 넓은 공간이 있어 야외석으로 이용하고 있었고 2층 건물에 좌석 수가 적지 않은 편이고 베트남 한강뷰를 볼 수 있고 한시장 등 관광지와 가까워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스타벅스였다.


들어가자마자 굿즈부터 살폈는데 ㅎㅎ


매장 규모가 큰 편이라 그런지 진열된 상품과 종류도 다양한 편이었다.



국가, 시티 텀블러나 머그잔이 관심이 있긴 한데 베트남 텀블러는 교토와 같은 초록색이 메인 컬러라 마음에 들긴 했지만 베트남을 상징하는 그림에 메인이 초록색 황소? 라 너무 촌티 난다 해야 하나? 세련미 없이 구수한 스타일만 있어서 ㅋㅋ 국가, 시티 텀블러는 패스하고 베트남 스타벅스 베어리스타를 구입해 보려고 살폈다.


종류는 3가지로 알고 왔는데 3종류 모두 있었다.

베트남 전통의상인 아오자이 입은 곰 남, 녀에 바리스타 곰까지 총 3가지로 여자곰은 속눈썹이 길고 베트남 모자인 논라를 착용하고 있는데 논라 끈이 초록색이라 빨간 아오자이와 세트 느낌이 들지 않았고, 아오자이 입은 남자곰은 헤어밴드 같은 걸 하고 있는데 중국 스타일 같기도 하여 두 커플곰은 패스하고 ㅎㅎ


스타벅스 세이렌 로고와 베트남 영문명이 박힌 초록색 앞치마를 한 바리스타 곰한테 끌렸다.

집에 보관할 여유 공간이 많았다면 아찔한 속눈썹의 여자곰돌이도 데려왔겠지만 피규어, 인형이 너무 많기도 하고, 다 샀다면 엄마도 계신데 눈치 보여서 ㅎㅎ 바리스타 하나만 골랐는데 가격은 베트남스럽지 않더라는.

바리스타 인형 1개 (VND 385,000) 2만 원 가까이하는데 베트남 물가 생각하면 많이 비싼 거 같지만 그냥 오면 생각날 거 같아서 한 마리 모셔왔네 ㅎㅎ


인형 얼굴과 앞치마, 논라 모양이 제각각이라 맘에 드는 상품으로 잘 골라 결제해야지 결제 후 교환 환불이 안되니 참고!


인형 고르고 다른 텀블러와 굿즈도 구경했는데 딱히 마음에 드는 건 없어서 음료를 주문했다.

 


엄마는 카푸치노(VND 75,000) 나는 자허블(VND 55,000) 인형까지 결제했더니 VND 515,000
자허블에 시럽을 아예 뺄 수가 없다 하여 레스 슈가로 요청해서 마시니 한국에서 먹던 맛과 크게 다르지 않아 좋다.


1층은 시끌벅적해서 2층으로 올라가니


베트남 한강과 열대 야자수를 확 트인 창으로 볼 수 있고 공간도 넓어서 티타임 가지면서 시간 보내기 좋았음.


근데 한국 스타벅스 매장과 크게 다를 바 없어서 베어리스타 없이 그냥 음료 사진만 찍었으면 한국인줄 알겠다는 ㅎㅎ


 

스타벅스 Nesta Hotel점

주소: Nesta Hotel, 268 Võ Nguyên Giáp, Bắc Mỹ Phú, Ngũ Hành Sơn, Đà Nẵng 550000 베트남
영업시간: 매일 07:00 - 22:00
문의: +842363227186

미케비치 뷰에 더 이국적인 느낌 물씬 나는 다낭 스타벅스 네스타 호텔점.


건물 외관은 웨딩홀 같기도 하고 ㅎㅎ 하얀색 호텔 건물이라 나름 럭셔리한 느낌.

야외석이 있긴 한데 다낭점보단 적었고 햇빛이 내리쬐는 곳이라 너무 더운 날엔 동양사람들은 모두 실내로 피신할 것 같음 ㅎㅎ


아침 일찍 와서 디저트 진열 냉장고가 다양한 베이커리와 음료 등으로 꽉 차 있으니 맛보고 싶었는데 그룹 투어 셔틀 타러 가는 길이라 매장 안에서 마실 시간은 안 돼서 엄마가 드실 커피만 주문했다.


밖에서 봤을 때 테이블이 많을 줄 알았는데 들어와서 보니 자리가 많진 않았다.


디즈니 캐릭터와 콜라보한 텀블러와 머그잔은 다낭점엔 없어서 귀엽게 봤는데 여행 기념하기엔 특별한 것 없어서 눈요기로 만족.

다낭점보다 상품 가짓수는 적었지만 베어리스타 곰인형과 시티 머그, 텀블러는 구입 가능.


카페 입구에서 바라보는 미케해변 뷰가 하와이 같기도 하고~ 이국적인 뷰가 멋진 카페였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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