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이나 칼국수 같은 종류의 면은 잘 먹지 않지 않는데 쫄깃한 우동이나 메밀면은 좋아해서 가끔씩 먹곤 한다.
인스턴트 라면은 웬만하면 먹지 않으려고 하지만 안 튀긴면 같은 라면이 출시된 지 꽤 오래라 라면 구입할 경우가 생기면 건강생각해서 이런 종류의 라면을 구입하게 되더라.
이번에 구입한 라면은 풀무원에서 나온 들기름 메밀 막국수.
메밀 막국수는 주로 음식점 가서 사 먹곤 하는데 수지 고기동에 유명 맛집인 고기리막국수 너무 좋아해서
오뚜기랑 콜라보로 들기름 막국수 판매했을 당시 열심히 사 먹다가 한동안 먹지 않고 있었는데
갑자기 고기랑 곁들여서 먹고 싶길래 들기름 막국수 찾아보니 풀무원에서도 들기름 메밀 막국수를 판매하고 있어서 대패 삼겹살 대신 오리고기 대패슬라이스랑 이 막국수 주문했음.
가격은 4개입 1 봉지(400g) 당 4천 원 후반대로 구입할 수 있고 봉지당 중량은 100g. 칼로리는 355kcal, 나트륨은 940mg으로 높은 편인데 이건 별첨 된 간장 때문인듯해서 간장 양을 조절하면 나트륨 섭취량 조절이 가능하니 어차피 싱겁게 먹어 아주 소량만 넣기 때문에 나트륨 걱정 없이 먹을 수 있다.
바람에 말린 메밀건면과 별첨은 풍미 가득 간장소스, 톡톡 볶은 메밀 & 고운 김고명, 고소한 들기름 총 3개.
전통 방식으로 압착한 들기름이라 고소하고 여기에 김가루, 통께, 톡톡 튀는 식감의 볶은 메밀이 씹을수록 진한 고소함을 더해준다.
조리는 비빔면처럼 간편하게 조리 가능한데 1봉지당 600ml 물을 끓인 후 면을 넣고 4분 30초 익힌 후 찬물에 면을 잘 헹궈 체에밭쳐 물기를 빼준다.
그릇에 면을 담고 고명을 기호에 맞게 넣은 후 비비면 끝.
풍미 가득 간장소스는 간장만 있는 게 아니고 소금, 설탕, 기타 과당이 들어있어 아주 묽지 않은 점성을 갖고 있다.
김가루와 볶음메밀, 들기름은 다 넣어도 무관한데 간의 정도를 결정하는 별첨(조미료)은 다 넣지 않는다.
싱겁게 먹기 때문에 극소량을 넣고 나한테 맞게 간 맞춘 후 식사 시작.
면발이 담백하고 가는 편이라 무겁지 않게 먹을 수 있다. 밥대신 들기름 메밀 막국수에 수육 한 점 올리면 꿀맛일 거 같은데 바싹 노릇하게 구운 오리고기 대패 슬라이스랑 먹어도 아주 맛있음.
고기가 좀 느끼하다 싶을 때 알배기 배추에 마른김, 무생채 조합으로 먹으니 삼합이 부럽지 않은 가성비 한 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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