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실 송리단길 수요미식회 마제소바 맛집 멘야하나비
잠실까지 왔는데 음료만 마시고 돌아가자니 아쉬워서 주변 맛집 찾다가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석촌호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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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잠실 송리단길 마제소바 먹으러 갔다가 주변 말차 카페 검색해서 알게 된 말차 디저트 카페 가배도.
말차 전문이라 말하기엔 판나코타, 티라미수, 라떼, 슬러쉬가 전부지만 이 메뉴라도 있는 게 어딘가 싶네 ㅠ
그때도 판나코타(푸딩) 맛있게 먹어서 이번에도 주문했다.
판나코타(이탈리아어: Panna cotta)는 설탕을 넣은 크림을 젤라틴과 함께 굳힌 이탈리아의 후식인데 이탈리아어로 '요리한 크림'이라는 뜻이라고 하며, 크림에 색이나 향을 더해 커피, 바닐라, 말차 등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함.
탱글탱글 순두부 같은 부드러운 푸딩이라 생각하면 된다.

강남역 말차 디저트 카페 가배도 강남점
주소: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405 1층(서초동 1318-2)
영업시간: 평일 09:30 - 21:00 / 주말 11:00 - 21:00 (라스트 오더 20:30)
문의: 0507-1411-4542




말차 디저트 카페 가배도 강남점은 강남역 10번 출구로 나와 바로 왼편 하나은행 바로 옆에 있어 위치가 정말 좋아 약속 장소로 만나기 좋은 카페다.





매장은 깔끔, 책을 판매하는 건지 책도 한편에 진열되어 있다.

입구 쪽 중문이 있는 4인석 2 테이블이 좀 더 조용하고 아늑한 느낌이라 자리하고 싶었는데 한 명씩 노트북 하고 있어서 대충 2인석 빈자리로 자리 잡으려고 보니 원했던 자리에 사람이 일어서길래 다시 자리했다.
이쪽이 오래 앉아 있어도 에어컨을 직방으로 맞는 자리가 아니라 덜 춥고 아늑해서 마음이 들었다.
카운터로 가서 메뉴 고민했는데 저녁에 돼지고기 먹을 예정이라 적당히 먹어야 했으나 음료에 디저트 주문했음.





말차라떼랑 슬러쉬 고민하다 라떼는 먹어보기도 했고 슬러쉬가 더 깔끔할 것 같아 주문했다. 가격은 둘 다 6,5.
말차 농축액? 같은 걸 넣어 갈아 만드니 당도 조절은 불가하다고 했고, 라떼의 경우 덜 달게 먹으려면 말차 농축액을 덜 넣어야 하니 그럼 말차 맛이 연해져서 애매함 😅
슬러쉬랑은 티라미수보다 판나코타가 더 조합이 괜찮아 보여서 말차 판나코타(5,0) 골랐다.




작은 원목 트레이에 슬러쉬와 말차 농축액 같은 소스, 판나코타가 제공됐다. 판나코타 양이 적지 않아 푸딩만 먹어도 배가 차더라.






그냥 먹으면 말차 향이 은은하게 나고 농축액을 뿌려 먹으면 진한 말차 맛과 단맛이 올라간다. 적당한 양을 넣고 입맛에 맞게 먹으면 되는데 찰랑찰랑 연두부 같은 푸딩 식감과 시원함이 좋다.
슬러쉬는 아이스크림이라도 한 스쿱 올려주면 더 맛있을 것 같은데 좀 아쉬운 느낌이고 판나코타는 가성비 좋음. 🍵
- 내 돈 내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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