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장에서 아주 멀지 않아 가볍게 들르기 좋은 명동 롯데백화점 을지로 본점 식품관에 오랜만에 방문했다.



평소처럼 둘러보던 중, 처음 보는 에그타르트 매장이 눈에 띄었는데 줄이 꽤 길게 늘어서 있어 자연스럽게 궁금증이 생겼다. 그런데 회전이 빨라 보이길래 나도 잠깐 줄을 서보기로 했다.
명동 롯데백화점 픽베이크 에그타르트, 줄 서 먹는 디저트 맛집
명동 롯데백화점 팝업 주소: 서울 중구 남대문로 81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 (서울 중구 소공동 1)
팝업기간 : 26.01.10.(토) ~ 07.31.(금)
영업시간: 평일 10:30 - 20:00 / 주말 10:30 -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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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베이크 롯데백화점 명동점 팝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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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방문한 날이 화이트데이였고, 최근 인테리어 리모델링으로 시부모님과 함께 업체 미팅을 자주 하던 시기라 간단한 간식으로 드리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침 클래식 에그타르트 4개입 한 박스당 2천 원 할인 행사까지 진행 중이라 부담 없이 넉넉하게 구매하기로 했다. 부모님 드릴 것까지 포함해 총 3박스를 구입했고, 설문조사 참여로 1개를 추가로 받아 총 13개의 에그타르트를 챙기게 됐다.


이 매장의 특징은 미리 만들어 둔 냉동 타르트지에 커스터드 필링을 채워 바로 구워내는 방식이다. 덕분에 줄이 길어도 생각보다 오래 기다리지 않고 따끈한 제품을 받을 수 있었다.









기본 에그타르트 외에도 과일이나 크림이 올라간 다양한 종류의 타르트가 있었고, 바게트나 러스크 같은 베이커리류도 함께 판매 중이었다.


음료 역시 커피, 에이드, 라떼, 밀크티, 뱅쇼 등 선택지가 다양해 간단한 티타임을 즐기기에도 좋아 보였다.


포장은 전용 박스와 봉투로 깔끔하게 해줘서 선물용으로도 손색이 없었다. 한 봉투에 최대 3박스까지 담을 수 있지만, 3개를 넣으면 위쪽 접착이 안 되는 점은 참고하면 좋겠다. 나는 짐이 많아서 한 봉투에 3박스를 담고, 추가로 봉투를 더 받아 나눠 들고 왔다.
집에 와서는 한 박스만 남겨두고 나머지는 시댁에 드렸다.

사실 갓 구웠을 때 먹으면 바삭한 식감이 더 살아있다고 하는데, 나는 며칠 뒤 냉장 보관 상태로 먹어보게 됐다. 차갑게 굳은 상태에서도 계란 필링이 촉촉하고 탱글한 식감이 살아있었고, 약간 꾸덕해진 느낌이 오히려 버터 같은 고소함을 더해줘 만족스러웠다. 달지 않고 풍미가 깊어서 부담 없이 먹기 좋은 디저트였다.
식사 후 반 개만 먹어야지 했는데 어느새 순식간에 사라져 버린 걸 보면 확실히 매력 있는 맛이었다.
최근 유튜브에서도 에그타르트 맛집으로 소개되는 걸 보니 더 반가운 느낌. 직장과 가까운 위치라 앞으로 에그타르트 생각날 때 종종 들르게 될 것 같다. 가성비와 맛 모두 만족스러웠던, 재방문 의사 있는 디저트 맛집이었다.
- 내 돈 내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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