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진행 중인 미니쿠퍼 컨트리맨 꾸미기를 위해
차량용품 액세서리로 고뱃지, 데칼스티커, 주유구 스티커, 야광 스티커, 컵홀더 트레이, 브레이크 등 스티커, 발판 스티커, 극세사 캐릭터 수건, 등쿠션과 목쿠션, 데칼용 태그 스티커, 번호판 나사, 사이드미러 빗물커버 등 구입했는데 구입한 목록 보니 거의 스티커라 이번엔 지난번 후미등 구입과는 달리 제약 없이 꾸밀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엄마가 언박싱해 둔 거 다시 구경하면서 사진 찍고 이마트 쇼핑백에 담았는데 봉지가 부족해서 쓱배송 보냉가방 큰 사이즈에 등쿠션 목쿠션 담고 고뱃지 장착과 번호판 나사를 위해 가위랑 드라이버도 챙겨서 주차장으로 이동~
등쿠션 먼저 운전석과 조수석에 놨는데 기존 방석과 컬러가 거의 같아서 다행~ 다른 판매자한테 샀는데 세트 같더라.
목쿠션은 그냥 기존이 쓰던 유니언잭으로 두고 이번에 구입한 건 뒷좌석에 끼었다. 내가 뒷좌석에 앉을 일이 없어서 주차한 상태로 앉아보니 생각보다 편했음.
이어서 브레이크 등 데칼 스티커 붙임. 그냥 빨간색에 I ♡ MINI가 돋보인다.
주유구 스티커도 알럽 마이 미니 자동차가 레드에 블랙컬러인지라 데칼스티커 컬러도 통일~ F60 컨트리맨 모델로 샀는데 코팅도 잘되어 있고 붙이기도 편했음.
미니 로고에 스마일 얼굴 들어간 태그, 라벨은 트렁큰 왼쪽에 부착. 근데 작은 사이즈 샀는데 대형으로 사서 존재감을 더 부각하는 것도 좋았을걸.
그래도 귀엽다. 내 거라고 이름표 붙인 기분.
야광 스티커는 4개 문 하단에 모두 부착함. 컬러가 노란색 하고 블루가 있는데 노란 건 품절이라 블루로 주문했는데 빨간 문짝과 잘 어울림. 이건 안전을 위함이라 밤에 어두운 데서 잘 보이는지 확인 필요.
미니, 미키 데칼 스티커는 커플로 2세트 총 4개 구입했다. 망하는 걸 방지하기 위해 샀는데 빨간 리본 미니와 미키 둘 다 부착 성공.
부착면을 깨끗이 닦아 먼지 제거 후 붙일 위치 정해서 들뜨지 않게 깔끔하게 부착하고 비닐을 떼어내면 ok.
이것도 스티커 퀄이 괜찮아서 만족스럽다.
왼쪽은 미니, 오른쪽은 미키 붙였는데 주유구 위에 미키와 알럽마이미니 주유구 스티커와도 찰떡임.
깔끔한 걸 좋아하지만 귀여운 것도 못 참아서 붙였는데 대만족!
번호판 나사에 로고 스티커가 반이 잘려있고 떨어져서 구입했더니 이번엔 끈기가 부족하고 홈에 잘 안 맞는 느낌이라... 블루택으로 붙여야지 생각했는데...
이미 떨어져서 분실함. 판매자한테 재발송해달라고 하니 배송비 내라고 해서 다른 물건 사서 무배로 받을지 고민 중.
기대했던 고뱃지~ 종류가 너무 많아서 고민하다 원래 너무 많이 붙이면 지저분할 것 같아 2개만 사려했는데... 4개 다 사야지 안 되겠더라 ㅋㅋㅋ
차에 묻히지 않고 돋보이는 4가지로 골랐는데 붙이기 전에는 그렇게 돋보이는 줄 몰랐는데 퀄리티도 좋고 짱짱하긴 하다. 근데 돌리는 부분이 제대로 결합이 안되고 헛도는 느낌이라 장착할 때 애 좀 먹었다.
거치할 위치 정하고 케이블타이로 뱃지 고정 후 그림을 올리고 클립을 돌려 마무리해서 장착한다. 주행전 제대로 부착됐는지 떨어질 염려 없는지 확인 후 주행하면~ 모든 시선이 내 차에 쏠리는 기분은 착각인가 ㅎㅎㅎㅎ
그 정도로 만족도 높음~
컵홀더 트레이는 컵홀더에 고정시켜 3단으로 각도 조절하면서 사용하는 건데 위글위글 스타일이라 요것도 내 차랑 넘 잘 맞는다 ㅋㅋ 귀여워 🤠
핸드폰 고정용으로 샀는데 내 폰이 두꺼워서 거지는 안되지만 소지품 올려놓기 좋고 고정력도 좋다.
후기 보니 음료컵이랑 햄버거 올려놓고 먹는 사진도 봄 ㅋㅋ
사이드미러 빗물커버는 접착력이 꽝이라 그냥 부착 안 하고 가져옴.
극세사 수건은 세탁 전이라 트렁크에 넣어뒀는데 곰돌이 푸라 너무 귀여움.
발판 쪽에 붙이는 스티커도 다음에 붙일까 싶어서 트렁크행.
그밖에 구입한 것 문콕 방지용 스티커도 접착력 불량이라 사용 못했고 방향제도 가로 타입으로 꽂는거라 나사로 방향 전환해야 내 에어컨 송풍구에 꽂을 수 있을거 같아서 보관.
내 취향 고스란히 반영된 토마토 붕붕카 내부 변신은 현재진행형 🤣
이제 버튼 클립 액세서리 오면 마무리로 예쁘게 꾸미고 끝내야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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