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가면 항상 방문하는 순두부젤라또 맛집.
강릉 초당두부마을 초당소나무집에서 옆에서 팔던 순두부젤라또가 대박 나서 4호점까지 생겼다고 함.
초당두부마을에서 식사할 때는 주로 동화가든에서 짬순 먹고 순두부젤라또집에서 젤라또 하나씩 먹곤 했는데 먹을만한 공간이 협소하고 애매해서 젤라또만 먹을 때는 순두부젤라또 2호점으로 먹으러 가곤 한다.
5층 단독건물인데 테라스, 루프탑도 있고 강릉카페거리, 안목해변 뒤쪽이라 관광지에 위치하고 있고 주차공간이 있어 차량으로 방문하기 편하다.
강릉 대형카페 디저트 맛집 순두부젤라또 2호점
주소: 강원 강릉시 경강로 2642 1~4층 (견소동 190-82)
영업시간: 매일 09:30 - 21:00
문의: 0507-1483-5537
숙소에서 일찍 체크아웃하는 바람에 먼저 숙소 앞 사천 해변 걷다가 순두부젤라또 2호점 향하는 길에 발견한 순포리의 순포습지 산책하다 9시에 오픈하는 테라로사 커피 사천점에 들려 모닝커피와 착즙 주스 한 잔 하고 나와서 젤라또집으로 가니 시간 잘 맞았음.
이른 아침부터 젤라또 먹는 사람 우리뿐이었고 좀 이따 한 커플 들어오더라.
젤라또 종류는 15가지 여기에 신 메뉴로 젤라또 라떼와 스파클링 소르베 에이드, 커피 등 판매한다.
젤라또는 1컵당 1 스쿱씩이라 아쉬움. 맛을 2 ~ 3가지 선택 가능하면 혼자 가더라도 다양하게 먹을 수 있어 좋은데 1컵당 1 스쿱이라 나는 대부분 한라녹차로 주문하게 된다.
녹차맛이 진한 편은 아닌데도 녹차가 좋아서 고집하고 있는데 두유맛나는 기본 순두부젤라또도 고소하니 맛있다.
딸기는 새콤달콤 소르베 맛인데 내입엔 과하게 단편으로 느껴져서 첫 방문 시 순두부젤라또는 꼭 먹어보면 괜찮고 흑임자와 인절미도 베스트 메뉴 중 하나지만 상큼한 게 당긴다면 과일 맛도 괜찮음.
한라녹차와 순두부젤라또 각 4,5원 주문하고 3층으로 올라가서 먹었는데 컵이 아담한 사이즈라 금세 먹게 된다.
남녀 화장실을 층별로 구분되어 있는데 1,3 여자, 2,4 남자화장실이고 3층 홀은 노키즈 존이다.
젤라또 먹고 층별로 한 번 둘러보고 루프탑에 올라가 맑은 가을하늘 만끽하고 내려왔다.
젤라또 기계가 자동으로 회전하는 거 보니 신기했다. 기계가 돌면 돌수록 젤라또가 더 쫀쫀해질 것 같네🍦😋
- 내 돈 내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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