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양여행 맛집 양양전통시장 주차 공가네감자옹심이, 송이닭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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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여행] 신축 풀빌라 자쿠지 펜션 그란데마레

 
지난주 단풍과 바다 보러 급 떠나게 된 강원도.

 

[속초여행 빵지순례] 명불허전 봉브레드 마늘바게뜨 🧄🥖

 

[속초 빵집] 양념치킨 마늘 양념이 떠오르는 봉브레드 마늘바게트

 
첫날 양양에서 1박 후 다음날 마늘바게트로 유명한 속초 봉브레드가 재오픈했다기에 빵 잔뜩 사고, 설악산 울산바위뷰가 멋진 카페 긷 들렸다가 강릉으로 넘어가는 길에 점심도 해결하고 구경도 할 경 양양전통시장으로 향했다.
 

[강원도 속초 여행] 속초중앙시장 맛집 : 만석닭강정

토요일은 밥이 좋아 양양편 맛집 : 송이닭강정 택배 주문 후기

속초에 만석닭강정이 있다면, 양양엔 송이닭강정이 있는데 송이닭강정이 예전엔 택배 가능해서 주문해 먹었는데 이젠 일손부족으로 택배가 불가하다고 하니 ㅜ 속초 양양 강릉 오면 무조건 들릴 수밖에 없게 됐다.

만석닭강정도 좋지만 좀 더 크리스피하고 파삭파삭한 느낌이라면 송이닭강정은 부드럽고 촉촉한 스타일의 강정이고 매콤 양념도 적당히 매콤 달콤하니 맛있어서 ㅎㅎ 흔한 만석보다 서울에서 먹을 수 없는 송이닭강정 맛이 더 당기는 요즘이다.

여하튼 송이닭강정 본점도 양양전통시장 주변에 위치하고 있으니 닭강정사고 점심 먹으면 되니 딱 좋은 코스였음.

원래는 양양 도착한 날 저녁 먹고 숙소에서 묵을 때 야식으로 맛볼까 싶어 송이닭강정 전화했는데 매운맛은 진작 품절됐고 순한 맛만 3 상자 남았다길래 다음날 방문하게 됐네.

송이닭강정 본점 영업시간이 10 - 20시까지(매주 수요일 정기휴무)인데 판매 완료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어 문의(033-673-0301) 후 방문하는 걸 추천. 
 

강원도 양양여행, 양양전통시장 맛집

주소: 강원 양양군 양양읍 남문 5길 9 (남문리 57)
문의: 033-671-2878
대중교통 양양시장 앞 일반 9, 9-1, 9-2 버스

주차는 시장 옆에 공영주차장을 이용했는데 시장 바로 옆에 무료로 주차할 수 있는 곳도 있더라.

주차 면수가 아주 적은 건 아닌데 차량 간 주차장 건물 규모에 비해 차량간 주차 간격이 좀 좁은 것 같은 느낌이네. 주차비는 10분마다 200원, 1일 주차요금 6천 원.

주차하고 송이닭강정부터 찾았는데 점심 좀 지나서 갔더니 평일이라 닭강정도 넉넉하게 있었고 대기 없이 바로 구매할 수 있었다.

100% 국내산 닭고기 순살닭강정 메뉴고 가격은 매운맛 22,0 / 순한 맛 21,0 / 후라이드 20.0. 반반 메뉴는 불가해서 종류별로 맛보고 싶다면 하나씩 구입해야 함. 매운맛을 좋아해서 매운맛 1박스 주문.

예전엔 전국 택배가 가능했는데 인력난으로 이제 택배는 안 하신다고 하더라 ㅜㅜ 

닭강정 박스 들고 양양전통시장 구경~ 봄날은 간다라는 곳에 나물튀김이 유명하다길래 먼저 가봤는데

산나물튀김은 장날만 가능하다고 한다 ㅜ (끝자리 4, 9일) 장 서는 날 방문하면 시장 골목까지 노점이 만들어진다고 하니 날 맞춰서 가보면 구경거리 더 많을 듯. 

속초 관광수산시장에 비해 약간 작은 규모지만 확실히 관광객이 더 적어서 그런지 좀 여유롭게 구경할 수 있어 보인다.

속초 바로 옆이라 실제로 속초 주민이 관광객으로 붐비는 속초 시장대신에 양양전통시장에 와서 장을 보는 경우도 있다고 함.

감 철이라 그런지 꿀대봉, 감말랭이 판매하는 게 눈에 띄었는데 집에 청도반시가 몇 박스 있어서 고민하다 결국 안 샀는데 공가네 감자옹심이 맞은편에 있던 과일가게 대구청과에서 감 한 봇 따리나 박스 구입해 올걸 하고 후회 중 ㅎㅎ

알이 굵고 적당히 익어서 두고 먹어도 괜찮을 것 같은데 대봉 단감은 만 원 박스는 2만 원인데 실하다.

봄날은 간다 산나물 튀김을 먹을 수 없어서 그냥 감자옹심이 가게로 이동. 대기석이 알록달록하니 귀엽고 가게 앞에 20여 석 이상 마련되어 있다.

메뉴는 옹심이랑 감자전, 전병, 누룽지 순대가 있는데 누룽지 순대가 뭔가 생소해서 여쭤보니 오징어순대라고 하심.

감자옹심이랑 오징어순대 같이 먹을 수 있는 세트 메뉴도 판매하는데 그냥 감자옹심이(12,0) 2인분 주문했음.

송이 감자옹심이는 현재 주문 안 된다고 하니 감자옹심이 밖에 주문할 게 없었다. 전은 4종류(감자전, 치즈감자전, 오징어부추전, 오징어부추전) 기본찬은 열무김치와 섞박지, 물과 추가 김치는 셀프로 이용하면 된다. 

 

항아리 같은 용기에 울면 같은 비주얼의 감자옹심이 2인분이 나왔다. 호박, 감자, 새송이 버섯과 칼국수면 소량, 옹심이 양은 제법 많은 편.

국물이 짭짤해서 물을 넣었는데도 간이 좀 세긴 하더라. 아무래도 어르신들 많이 오는 곳이라 그런가? 옹심이 자체는 감자맛도 많이 느껴지고 쫀득하니 맛있었는데 약간 더 싱거우면 좋을 것 같음. 

- 내 돈 내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