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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대전여행 가볼만한곳 드라이브 식장산 전망대 쉼터 식장루 주차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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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아웃하고 대청호 카페 가려다가 날씨가 너무 좋아서 대전에서 가장 높다는 식장산 전망대에 올라 뷰 한 번 보려고 식장산으로 향했다.

토요일이라 복잡하지 않을까 생각하며 왔는데 점심 전 이른 오전 방문이라 식장루로 올라가는 마지막 무료 주차장까지 하산하는 차량 없어서 다이렉트로 슝 올라갈 수 있었다.


마지막 무료 주차장에서 오른쪽 계단 데크로 올라가면 식장루 방향인데 장애인의 경우 식장루 앞까지 차량으로 진입할 수 있다고 하지만 통제를 안 해서 그런지 일반인들도 주차공간도 없는데 여기까지 차량 가지고 진입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더라.

대전여행 가볼 만한 곳 드라이브코스 식장산 전망대 주차 쉼터

주소 : 대전 동구 세천공원로 32-836 (세천동 산 43-3)

무료 주차장
카카오맵 검색 - 식장산 마지막주차장
티맵 검색 - 식장산 문화공원주차장
네이버 검색 - 식장산 전망대 마지막주차장

유료 주차장
식장산 전망대 카페 주차장

회차(10분 무료)


[카페 이용객 주차요금 30% 할인, 방문처에서 앱 할인 등록 후 출차]
최초 1시간 회차포함(3천 원)
매후 10분마다 300원
일일 최대요금 15,000원

티맵으로 검색 후 식장산 전망대로 이동. 식장산 초입인 투썸플레이스가 있는 세천공원 쪽도 주차장이 있는데 여기서부터 출발하는 분들도 있는데 여기서 출발하면 등산복 등산화 갖춰신고 올라와야 할 것 같고 고도 596m로 대전에서 제일 높은 산이라 등산하는데도 시간이 좀 소요될 것 같다.

전망대 오르기 전 마지막 주차장까지 가려면 주차 차단기 통과해야 하는데 입차할 땐 차단기 올라가 있었던 것 같고 출차할 땐 자동으로 차단기 올라가서 그냥 나오면 되더라.

입차 시 주차 가능대수가 표시되어 있었는데 51대 가능하다고 있었다. 대략 차로 10분가량 올라갔나? 굽이진 길이고 차도 폭이 1차선 수준으로 좁은 비탈진 산길이라 초보운전자라면 각별히 유의하며 주행해야 한다.


올라가서 주차할 때 보니 주차한 차량이 두 세대 정도뿐이라 50여 대 정도 가능한가 보다.


주차 후 짐은 간단히 챙기고 우측 데크로 올라가니 식장루 전망대와 해돋이 전망대 방향은 도보 10분 소요.


올라가면 화장실, 정자같이 지어진 전망대 식장루와 그 앞에


꿈꾸는 쉼터라는 날망채 건물이 있는데 다락방처럼 되어있는 구조에 사면 통창이라 트인 곳이라 식장루도 보이고 풍경이 괜찮더라.


현재 식장루는 누각 구조 보강이 필요하여 안전사고 예방차원으로 접근 금지하고 있으니 참고.


식장루 지나 해돋이 전망대 이정표 따라 조금 오르니 헬기장이 나왔는데 확트여 있어서 대전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었다.

식장루와 쉼터가 같은 쪽에 있을 줄 알고 커피랑 라면 한 젓가락 해볼까 싶었는데 식장루와 헬기장 쪽은 쉼터(매점)가 없으니 참고.


주차한 곳까지 내려와서 왼쪽 언덕 쪽을 보면 현수막으로 안내되어 있어 그제야 반대쪽이란 걸 알았다 😅

 

식장산 전망대 마지막 주차장을 중심으로 왼쪽은 매점이 있는 식장산 정상쉼터고 우측은 식장루와 헬기장이 있는 전망대(차량진입은 장애인 차량 2대만 가능하나 일반인이 진입하는 경우가 있음 🙄, 주차 공간이 거의 없어서 일반인은 마지막 주차장에 주차 후 도보로 올라가시길! )

정상쉼터는 차량진입 가능하고 쉼터 입구 부근에 차단기가 하나 더 있다. 회차 10분만 무료고 그 이상 있는 경우 주차비 유료!


매점 이용하면 주차비 30% 할인된다는 걸 나중에 봤는데 ㅎㅎ 그냥 차 없이 걸어 올라오니 무료 주차장에서 도보 10분 걸리더라.

식장산 전망대 쉼터 (도보 10분) 식장산 전망대 마지막 무료주차장 (도보 10분) 식장루 전망대


쉼터 건물 주변으로 야외 테라스 석이 5군데 있었고 쉼터 내부는 앉을만한 곳이 생각보다 많았음.



내부은 무인 자판기로 캔 음료와 과자, 카페 메뉴인 커피, 아이스티 등과 라면 제조기는 일반라면, 짜장라면, 로제라면 총 3가지가 있었다.


일반, 짜장라면은 4,3, 로제라면은 4,5원.


제조 시간은 각 2분씩. 라면 면발 익힘 정도(꼬들면, 잘 익은 면)도 선택 가능했다. 왠지 퍼질 거 같아 꼬들면으로 눌렀는데 꼬들꼬들하게 잘 익어서 좋더라.


면 익힘 정도 터치 후 카드 결제하고 2분 기다리면 전용 용기에 비닐 랩핑되어 도시락처럼 완성돼서 진짜 신기했음 ㅎㅎ


일반라면 말고 짜장라면과 로제까지 있으니 다양성도 굿! 일반라면 하나만 주문했는데 할아버지 세 명 중 한 분이 짜장라면 드시는 거 보니까 파김치 얹어서 먹고 싶더라 ㅋ


커피 자판기는 LAVAZZA 2대. 아이스 아메리카노(3,5) 한 잔 주문. 금액은 3천 ~ 4천 원 정도.


엄마가 커피는 너무 맹물 같고 맛없다고 하셨는데 ㅎㅎ 라면은 우리 둘 다 평소에 거의 안 먹는데 정상에선 먹어줘야 할 것 같아서 샀더니 안 먹었으면 큰일 날 뻔했음 😋


라면 국물이 자박자박한데 간이 세지 않아 평소 싱겁게 먹는 우리 입맛에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라면이었다.
계란도 들어있어서 놀람 ㅎㅎ 라면 플레이크에 소고기 같은 게 들어간 걸로 봐서 스낵면인가? 어떤 라면인지 정확히 모르겠지만 어쨌든 정상 전망대에서 먹는 라면은 꿀맛이다!


자판기 옆에 젓가락 물티슈 냅킨 빨대 종이컵 등 다 구비해 놔서 편하게 이용하면 된다. 라면 나눠먹는 거라 종이컵 2개 가져와서 야외 테라스에서 나눠 먹으니 더 맛있네 🤤


매점 직원분한테 여쭤보니 주말 점심 이후에 사람들 많아지고 평일은 야경 보러 많이들 찾는다고 하니 주말 오전에 찾으면 여유 있게 산책하고 맛있는 라면도 맛볼 수 있겠다 ㅋㅋ


엄마는 대전이 첫 방문이신데 부산보다 좋다고 하네 ㅋㅋ 여하튼 어제 엑스포 공원 야경과 한빛탑 미디어파사드도 그렇고 대전 여행 만족도 높아 보여서 흡족하구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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