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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경주 불리단길 대형 힐링 한옥카페 메이플 & 내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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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불리단길 감성 숙소 프라이빗 별채탕 호캉스 이제 경주 호텔

지역 불문, 8월 생일 기념으로 힐링할 수 있는 힐링 숙소 찾다가 경주에 야외 수영장에 실내 자쿠지, 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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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여름 생일 기념 경주로 여행 갔다가 불리단길 경주 이제 숙소에서만 2박 묵었는데 근처 카페 찾다가 눈에 들어온 카페 메이플과 내류사 두 곳 리뷰해 보려 함.

경주 이제 숙소에서 아주 가까운 카페 연목이라는 곳도 가보고 싶어서 마지막 날 체크아웃 하고 갔는데 휴무라 방문 불가라 아쉬웠지만 메이플, 내류사도 충분히 좋았다. 기회 되면 연목이라는 곳엔 꼭 한 번 가보고 싶다는 ㅎㅎ

카페 메이플과 내류사는 불리단길 공영주차장 쪽 대로를 사이에 둔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카페인데 경주에 걸맞은 고즈넉한 분위기의 한옥카페라는 점이 마음에 들었던 카페다.
 

경주 한옥카페 내류사 

주소: 경북 경주시 영불로 263-7 내류사(진현동 71-10)
영업시간: 10:00 - 21:00 (라스트 오더 20:50)
문의: 0507-1380-9446
https://www.instagram.com/naeryusa_coffee/
 
 


먼저 경주여행 1일 차 숙소 체크 후 방문했던 카페는 불리단길에 위치한 내류사.


한옥 카페 내부에 낮은 연못 같은 물길을 내고 그 옆을 야자수와 라탄 가구로 채우니 이국적인 휴양지 느낌도 물씬 풍겼다.


사방에 통창을 내어 한옥에서 바라보는 또 한옥과 푸른 나무는 고즈넉한 불리단길의 감성을 제대로 반영한다.


커피 외 음료 종류도 다양했고 아이스크림과 아포가토, 소라방 아이스크림 등 디저트 종류도 다양해서 선택의 폭이 넓어 좋았음.

빵과 마카롱 등 주전부리할만한 간식 종류도 다양한데 내류사에서 판매되는 모든 빵은 경주명품 이사금(현미쌀 100%)으로 만든 건강빵이라고 한다.


호지밀크티(6,0)와 내류사 아이스크림(6,8) 주문했는데 경주페이 사용도 가능했다. 예전에 경주 여행 가서 사용하려고 발급해 둔 경주페이 챙겨 와서 사용가능처에서 사용해서 할인받으니 좋네.


호지밀크티 맛은 달콤 쌉싸름한데 녹차를 한 번 더 볶아 만들어 구수한 호지차 맛이 베이스라 내류사의 시그니처 밀크티라고 한다. 근데 커피가 들어가서 먹다가 포기함 ㅎ


내류사 아이스크림은 상하목장 아이스크림에 토핑으로 팥과 빵을 올려주는데 아이스크림 양도 많고 ㅎㅎ 팥과 빵 다 좋아하는 재료라 인당 하나씩 먹을 걸 그랬나 보다 했지만 양이 많은 편이라 2명이면 음료 하나랑 셰어 해서 먹기 괜찮은 양이었음.


카운터 우측에 보면 룸 같은 공간에 단체석도 마련되어 있었는데 몇 명 이상일 경우 사용하라고 안내되어 있었고 아기의자도 마련되어 있는 곳이었다.


입구 외관을 장식한 LED장식도 내류사 컨셉을 잘 반영하고 있는 듯하여 분위기 좋고 가격대도 괜찮았던 카페였다.

경주 한옥카페 메이플

주소: 경북 경주시 영불로 262 카페 메이플(진현동 611-110)
영업시간: 매일 09:30 - 21:00
문의: 0507-1426-5962
https://www.instagram.com/cafe.maple_/

 

 

 

 

 


카페 메이플은 경주여행 이튿날 방문한 카페로 내류사 라인 도로 건너편에 위치한 한옥카페인데 넓은 잔디 마당과 테라스가 인상적이었던 카페.


푸른 잔디밭에 돌담에 알전구, 대형 파라솔, 데크에 라탄 가구 등 요즘 같은 날씨에는 야외에서 커피 한 잔 마셔도 좋을 것 같다.


독특한 은색 문을 열고 들어가면 바로 앞이 카운터고 양 옆에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다.


카페 건물 자체는 내류사 보다 작은 편이지만 메이플 카페는 야외석이 많은 것이 특징.


내가 자리한 테이블 위에 조화 그린 장식이 더해져서 통창 너머로 보이는 푸른 나무와 조화로움을 이뤘다.


런닝맨 촬영지로도 섭외된 곳이라고 하던데 신기했음.


좋아하는 바스크 케이크가 있어서 얼그레이 바스크 치즈 케이크(8,5)에 건강주스(망고+오렌지+바나나 7,5), 스카치 크림 라테였나 아인슈패너 (6,5) 한 잔 주문했고 결제는 경주페이로.


금요일 저녁인데 혹서기라 그런지 우리 밖에 없어서 독채 전세 낸 듯 마냥 여유롭게 시간 보낼 수 있었다.


음료도 케이크도 맛있었음 ;)

불리단길 카페 뽀개기 해야 할 듯 ~ 괜찮은 카페랑 식당이 너무 많아 🤭

- 내 돈 내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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