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생일이 11월 첫날인데 평일 방문 후 오라고 하면 피곤할 것 같아서
10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한 달 반쯤? 전에 신라호텔 더 다이닝 예약 페이지에서 예약 후 방문하게 됐다.
포스팅할게 많아서 석 달이나 지난 후기지만 이용팁 공유차 작성하게 됨.
신라호텔 뷔페 더 파크뷰 영업시간 및 주차정보
영업시간: 디너 뷔페의 경우 평일(월-목)은 3시간 반 풀로 이용가능한데, 주말(금-일) 및 공휴일은 2부제로 나눠 운영해서 식사시간이 짧다는 게 단점.
식사시간이 2시간이라 충분치 않다 ㅜㅜ 평일 예약도 만만치 않지만 일단 주말보다 식사시간이 길어 여유롭게 식사 가능하니 웬만하면 평일 디너로 방문하는 것을 권장함 ㅎㅎ
룸차지는 5 ~ 9인까지 추가 5만 원 / 10 ~ 20인까지 추가 10만 원의 요금이 부가된다.
요금: 평일 디너 성인 175,000원 / 어린이 85,000원 & 주말 및 공휴일 디너 성인 185,000원 / 어린이 90,000원
주차: 호텔 뷔페 이용시 무료주차 3시간 지원되니 참고. 이후, 기본 30분까지 4천 원 / 추가 10분 당 2천 원. 호텔 고객 주차장은 무인 정산 시스템으로 운영.
관내 셔틀버스 이용시간 (09:30 ~ 22:00) [신라호텔 로비 - 면세점 - 주차장 - 메인 게이트]를 순환하는 버스라서 편한 곳에서 승하차 하면 됨.
발렛비는 33,000원인데, 발렛 무료 제공 카드 사용 중이라 우리는 호텔 입구에 발렛 맡기고 로비로 바로 들어갈 수 있어 편하고 좋았음.
서울 3대 호텔 신라호텔 뷔페 더 파크뷰 할인 및 예약 방법
할인카드는 삼성, 현대, 신한카드 중 프리미엄(연회비 높은) 카드가 대상카드 리스트에 안내되어 있는데 카드 종류에 따라 할인 적용여부가 상이할 수 있으니 호텔에 유선문의 필수. 또한 호텔 식사권의 경우 12월 같은 성수기 시즌에는 추가 요금이 발생할 수 있으니 해당 월에 방문하는 분들은 예약시 문의하면 된다.
할인카드가 없는 경우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갈 수 있는 방법은 뷔페 식사권을 구입해서 가는 방법인데 귀찮지만 나도 이 방법을 선호하는 편이다. 온라인 사이트에서 구입할 수 있지만, 당근마켓이나 중고나라에서 유효기간 임박한 식사권의 경우 좀 더 할인율이 높기 때문에 방문일 생각해서 구입해서 가면 이득.
예약방법은 유선 및 온라인 예약
유선 연결이 힘든 경우가 많아 인터넷으로 예약해 놓고 문의하는 것이 꿀팁.
따로 좌석 요청하더라도 실제로 예약 순서에 따라 자리배정이 이루어진다고 하니 예약 접수시작일(1개월 전 1일)에 맞춰 오픈하자마자 예약한다면 창측으로 자리 배정받을 확률이 높아짐.
더 파크뷰 도착 후 입장 방법
호텔 객실은 23층 까지고, 뷔페 더 파크뷰는 1층에 위치하고 있다. 유명한 중식당 팔선이나 일식당은 2층에 위치하고 있음.
더 파크뷰는 호텔 본관 로비로 들어가면 프런트가 보이는데 우측 안쪽에 마련되어 있었다. 뷔페 가기 전에 패스츄리 부띠끄와 바 & 라운지도 위치하고 있는데 베이커리류와 망고빙수도 🥭 이곳에서 만날 수 있음 😋
식사 시간보다 최소 30분은 일찍 도착해서 여유롭게 대기하는 게 좋음. 워낙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방문객이 많은 호텔 뷔페다 보니 시간 맞춰온다면 다 헤집어진 음식을 뒤늦게 떠서 먹어야 한다 ㅜ
대기는 로비에 마련된 소파에서 하는데 입장시간 다가오면 이 좌석도 부족함. 대략 10분-15분 전쯤 파크뷰 입구로 가면 슬슬 웨이팅이 시작될 것임.
뷔페 매장 오픈 시간이 다가오니 입장 대기줄도 길게 늘어선 진풍경이 펼쳐짐.
식사시간은 두 시간 ⏱ 입장은 오픈시간 약 5분 전 부터 대기순서대로 하고 자리배정은 예약순으로 안내받는다 :)
이번에 안내받은 자리는 창측은 아니었지만 남산타워가 보이는 자리라 나름 만족하며 식사했다.
산펠레그리노 탄산수 큰 사이즈가 비치되어있는데 테이블당 무상제공된다고 함. 탄산수 다 마시고 바틀 생수도 한 병 무료로 받았음.
신라호텔 뷔페 더 파크뷰 음식 종류
식사 초반에 그릇 전체를 패스츄리로 덮어 구운 버섯수프도 인당 하나씩 제공 ^^ 365일 다이어트한답시고 이런 고칼로리 최대한 자제하려고 했으나 한 숟갈 뜨고 반 그릇은 비웠음 🤣
중간에 다 비운 그릇 바로바로 정리해주고 물티슈나 필요한 부분 친절히 체크해주심.
그리고 차량 등록, 계산도 혼잡 상황을 대비하여 중간에 해주니 식사하고 바로 주차장으로 이동하거나 발렛주차의 경우 로비로 가서 직원한테 이야기하면 끝.
메뉴는 한/중/일/양식/디저트(패스츄리, 티&커피, 치즈, 과일) 섹션별로 잘 구분되어 있고 음식 종류가 워낙 많다 보니 동선 파악하고 좋아하는 음식이 있는 코너부터 공략하는 것이 좋음 ㅎㅎ
보통 오픈하면 육류 고기, 해산물과 스시 쪽에 사람들이 몰리니 먼저 가서 야무지게 받아오는 것이 정신 건강에 이롭다~
먼저 자리에서 가장 가까운 대게 공략하러 출동 후 바로 육류 코너로 이동한다. (LA갈비, 양갈비, 스테이크 류 공략) 오픈시간에 맞춰 갓 나온 음식이라 비주얼이 너무나도 훌륭함 😱😋👍
고기 잡내 없이 질기지 않았다.
스테이크도 부드럽고 갈비양념도 세지 않아 여러번 가져다 먹음.
샐러드 같이 찬요리는 어차피 찬요리다 보니 갓구운 고기와 찐 해산물을 먼저 공략하는 것을 추구하기에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종류를 야무지게 담아 온다.
샐러드는 채소 종류가 다양하고 신선해서 좋았음.
한식 찬류에서도 더덕과 황태채 무침 내 스타일~
딤섬은 피가 얇고 소가 꽉 차 있는 게 쁘띠 스타일 크기도 아담하여 맛있게 먹었음.
샐러드, 한식 찬류, 딤섬, 중식, 디저트 먹음.
중식에선 탕수육 독보적! 갓 튀겨 나온 거 먹으니 큼지막한 고기와 얇고 바삭한 반죽에 놀람.
크림새우는 맛있긴 한데 새우가 짜서 2개까지 맛 봄.
피자 파스타
사시미, 초밥 등은 패스했음 😱😭
쌀국수 코너도 지나만 가고 대게와 육류위주로 몇 번 더 가져다 먹고 ㅎㅎ
내가 패스한 음식은 남친이 가져와서 맛볼 수 있었는데 평균 이상의 맛이다.
치즈와 견과류 종류도 다양해서 와인이나 샐러드에 곁들여 먹기 좋아 보였음.
후식은 요거트 아이스크림에 견과류 토핑, 멜론, 용과, 키위, 포도 과일에 애정하는 더 파크뷰 녹차 케이크.
수플레와 차 푸딩 등 먹을 수 있을 만큼 원 없이 먹고 온 것 같다.
특히 녹차 초콜릿 케이크는 녹차 케이크 시트가 아주 달지 않고 녹차 향이 느껴져서 파크뷰 가면 미친 듯 먹게 되더라 ㅜㅜ
기념일이나 생일에 방문하면 딱 좋을만한 서울 3대 뷔페 신라호텔 더 파크뷰
- 내돈내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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