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 오던 날이었다.
이상하게 얼큰한 국물이 당겨서 위례 두부집에 들렀다.
위례 수변공원 근처라 산책하고 방문하기 괜찮은 위치였고, 남한산성 쪽이랑도 가까워서 드라이브하다가 들르기 좋아 보였다.


[경기 성남] 위례 남한산성 두부맛집, 주먹손두부 솔직 후기
주소: 경기 성남시 수정구 위례광장로 41 101호,102호(창곡동 546-2)
영업시간: 매일 11:00 - 20:30 (라스트 오더 20:00), 매주 토요일 정기휴무
문의: 031-757-8636







메뉴 & 주문
메뉴 구성은 단출한 편이다.
맑은 순두부
짬뽕 순두부
두부김치
두부구이
두부전골 (전골은 포장만 가능하다고 적혀 있었다)
전체적으로 가격대가 부담 없었다.
요즘 순두부집 가격 생각하면 가성비 괜찮다는 느낌이 들었다.
이날은 짬뽕순두부 10,000원, 두부구이 7,000원 주문했다.



한 상 차림
메인 메뉴를 주문하니 개인 반찬이 함께 나왔다.
자연스럽게 1인 정식 같은 구성이 됐다.
기본찬은 단무지, 어묵볶음, 마카로니 콘샐러드.
무난하고 깔끔한 구성이다.



셀프바에는 기본찬과 겹치지 않는 반찬이 따로 준비돼 있었다.
고추장아찌
우엉 유자절임
멸치볶음
필요한 만큼 가져다 먹는 방식이었다.



짬뽕순두부
뚝배기에 보글보글 끓는 상태로 나왔다.
비 오는 날이라 그런지 더 반가웠다.






순두부는 확실히 부드러운 편이었고,
해물도 생각보다 넉넉하게 들어 있었다.
캡사이신 대신 고춧가루로 맛을 냈다고 하던데
그래서인지 국물이 자극적이지 않았다.
깔끔하게 얼큰했고, 끝맛이 텁텁하지 않았다.
은은하게 불향이 올라와서 짬뽕 느낌도 제법 났다.
맵찔이 기준에서도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정도였다.




두부구이
두부는 노릇하게 잘 구워져 나왔다.
겉은 살짝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이었다.
간장이 함께 나오는데,
굳이 찍지 않아도 고소함이 느껴졌다.
셀프바에서 가져온 고추장아찌랑 같이 먹으니
짭짤함에 매콤함이 더해져 조합이 괜찮았다.
은근히 계속 집어 먹게 되는 메뉴였다.





총평
엄청 특별한 맛집이라기보다는 가격 대비 만족도가 괜찮은 동네 두부집이라는 인상이다.
부담 없이 한 끼 해결하기 좋고,
비 오는 날이나 쌀쌀한 날에 생각날 스타일이었다.
위례에서 가성비 괜찮은 순두부집 찾는다면
한 번쯤 들러볼 만하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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