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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

판교 아브뉴프랑 맛집 이치규, 안심 규카츠 카레 후기 (삼평동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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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쪽으로 혼자 드라이브 다녀오고 그냥 집에 들어가기엔 좀 아쉬워서 판교 아브뉴프랑에 들렀다. 요즘 부모님이 여행 가셔서 혼밥 중인데, 이왕이면 대충 먹지 말고 제대로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딱히 어디 갈지 정해둔 건 아니었는데, 예전에 봐뒀던 판교 아브뉴프랑 맛집 이치규가 떠올라서 그대로 들어갔다. 규카츠에 카레까지 같이 먹을 수 있는 조합이라 이런 날이랑 잘 맞는 느낌.

판교 아브뉴프랑 맛집 이치규, 안심 규카츠 카레 후기 (삼평동 맛집)

주소: 경기 성남시 분당구 동판교로 177번 길 25 2층 220호 이치규 아브뉴프랑 판교점 (삼평동 740)
영업시간: 매일 11:30 - 22:00 (브레이크 타임 15 - 17), 라스트 오더 21
문의: 031-607-7090

이치규 아브뉴프랑 판교점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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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lace.naver.com


오픈 시간 맞춰 갔더니 편했음

브레이크타임 끝나는 시간 맞춰서 갔는데 생각보다 기다리는 사람 몇 팀 있었다. 그래도 오픈하자마자 바로 들어가서 자리 잡을 수 있었고, 혼자라 더 편하게 앉을 수 있었다.

아브뉴프랑은 지하주차장 이용하면 돼서 차 가져오기 편한 것도 장점. 판교 맛집 찾을 때 이쪽 자주 오는 이유가 있긴 하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그 고기

매장 들어가면 바로 눈에 띄는 게 있는데, 소고기가 매달려 있다. 처음엔 진짜인가 싶어서 한 번 더 쳐다봤다. 그 정도로 디테일이 괜찮다.

약간 “우리 고기 제대로 쓴다” 이런 느낌을 은근히 보여주는 장식 같았음. 전체적인 분위기도 일본 식당 느낌이라서 살짝 여행 온 기분도 난다.


메뉴는 생각보다 다양함

규카츠는 안심이랑 채끝 두 가지 있고, 채끝은 튀기지 않은 스테이크로도 주문 가능하다.

그 외에도 일본식 카레, 탄탄멘, 우동 종류도 있고 사이드로 고로케나 가라아게도 있어서 메뉴 고르는 재미가 있는 편.

혼자 왔는데도 메뉴 보니까 괜히 이것저것 먹고 싶어 짐.


일단 카레부터

일본식 카레 하나 먼저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양이 꽤 많았다.

카레 위에 새우튀김이랑 고로케까지 올라가 있어서 그냥 단품이라고 하기엔 꽤 든든한 구성. 맛은 익숙한 일본식 카레인데, 너무 자극적이지 않고 무난하게 계속 먹기 좋은 스타일이다.

그리고 의외였던 게 규카츠 찍어 먹는 조합. 별 기대 없이 먹어봤는데 이게 은근 잘 어울린다.


안심 규카츠는 부드러운 편

안심 규카츠는 확실히 부드러운 게 장점이다. 기본으로 생강 베이스 소스가 나오는데, 느끼함 잡아주는 역할을 잘한다.

여기는 개인 화로를 줘서 직접 구워 먹는 방식인데, 이게 생각보다 중요하다. 처음에 살짝 덜 익혀 먹었더니 식감이 좀 애매해서, 이후엔 완전히 익혀 먹었다.

가위랑 집게 요청해서 잘라서 구워 먹으면 훨씬 먹기 편하고, 식감도 훨씬 부드럽게 느껴진다.


결국 채끝도 추가함

안심만 먹고 끝내려다가 채끝이 궁금해서 결국 추가 주문했다.

좋았던 건 철판을 새 걸로 갈아주고 불도 다시 세팅해 준다는 점. 이런 부분은 확실히 신경 쓰는 느낌이라 좋았다.

채끝은 안심보다 씹는 맛이 있고 풍미가 더 진한 편이라 둘이 번갈아 먹는 재미가 있다. 하나만 먹었으면 조금 아쉬웠을 듯.


소스는 다양하게 나옴

안심에는 생강 소스, 채끝에는 마늘 소스가 나오고 공통으로 와사비, 칠리, 소금이 같이 나온다.

하나씩 찍어 먹다 보면 같은 고기인데도 느낌이 계속 달라져서 끝까지 안 질린다.


먹고 나서 느낀 점

전체적으로 보면 막 엄청 특이한 맛이라기보다는, 기본에 충실하게 잘 나오는 느낌이다. 대신 직접 구워 먹는 재미랑 조합(카레 + 규카츠)이 있어서 더 만족도가 올라간다.

삼평동 맛집 중에서 혼자 가도 부담 없고, 깔끔하게 한 끼 먹고 나오기 괜찮고, 판교 아브뉴프랑 맛집 찾다가 무난하게 실패 없는 선택 하고 싶을 때 가기 좋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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