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과일 모찌 맛집 죠스이안 하카타 에키마에 본점 如水庵 博多駅前本店

과일 모찌 좋아해서 한 번 가보고 싶었는데 여행 첫날 저녁엔 후쿠오카 타워 가느라, 2일 차는 미야자키 투어 다녀와서 영업 종료할 시간 다돼서 도착해서, 3일 차는 유후인 - 벳푸 - 다자이후 투어 종료 후 하카타로 복귀하니 6시 25분쯤? 영업 종료가 7시까지라 이동시간 포함해도 20분 이상 여유는 있겠다 싶어서 방문해 봤음.

지하보도 이용 안 하고 하카타역 동쪽 출구에서 지상으로 걸어왔는데 도보 10분 정도 소요됐다.

지하출구를 이용하면 P4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옆에 있음.

후쿠오카 과일 모찌 맛집 죠스이안 하카타 에키마에 본점 如水庵 博多駅前本店

주소: 2 chrome-19-29 Hakata Ekimae, Hakata Ward, Fukuoka, 812-0011 일본
영업시간: 평일 09:00 - 19:00 / 주말 09:00 - 18:00
문의: +81 92-475-0052
홈페이지: https://corp.josuian.jp/

筑紫菓匠 如水庵 公式企業サイト

위치: 하카타역 P4번 출구 바로 옆

과일모찌부터 다양한 종류의 화과자를 판매하고 있는 고급 과자 전문점이더라.

매장도 고급스럽고 진열되어 있는 과일모찌와 화과자 모형 퀄리티도 엄청나네.

근데 그냥 단팥 들어간 찹쌀떡은 개당 300엔인데 딸기나 키위, 귤, 크림치즈 들어간 모찌는 개당 600엔이 넘어서 비싼 편이다.

도라야끼, 츠쿠시 모찌 등 종류가 다양했고 추석 맞이용 선물 세트도 판매하고 있어 일본에서도 선물하기 좋은 고급 과자 전문점이었음.

다이후쿠 이치고 큰 복주머니 딸기맛 찹쌀떡 하나가 681엔으로 과일모찌 중에서 가장 비쌌는데 사이즈가 적당히 큰 편인데 우리나라 과일모찌 생각하면 비싸긴 함.

매장 중앙에 보니 미니 버전의 과일모찌도 있었는데 포도랑 밤 2가지로 포도 270엔, 밤 290엔이라 하나씩 담아서 총 3개 1241엔 줬음.

후쿠오카 튀김 오카카세 맛집 하카타 덴푸라 나가오카 (博多天ぷら ながおか)

 

종리봉투에 잘 담아 봉지에 담아줬는데 이날 튀김 오마카세 집 예약해 놔서

숙소 냉장고에 보관해 놓고 다음날 체크아웃 하기 전에 아침으로 먹었음~

벳푸 지나 휴게소에서 사 먹은 드링킹 요거트가 남아서 같이 먹으니 딱이네.

찹쌀떡 사이즈가 큰 편이라 단면도 볼 겸 반을 잘라먹고 싶었는데 찹쌀떡을 자를 수 있는 전용 실도 담겨있어 떡을 실 위에 올려놓고 두 실을 교차하니 떡이 깔끔하게 반으로 발라서 좋더라.

포도 찹쌀떡은 캐널시티에서 하나 먹어보니 과일엔 흰 강낭콩? 앙금이 덮여있고 그 위에 찹쌀로 감싸 떡을 만들었는데 포도가 거봉처럼 달달해서 단맛이 배가되는 느낌.

딸기는 우리나라 딸기가 최고인데 앙금이 달아서 시너지 효과가 있음 ㅎㅎ 찰떡이 얇고 말랑 부드러워서 아주 쫄깃한 식감은 아니고 쭈욱 늘어나는 느낌인데 과즙이 쫙 나와서 촉촉하게 먹을 수 있는 떡!

밤은 백앙금이 아니라 적두(팥앙금)가 덮여있음. 조린 밤이라 좀 더 달달한 느낌.

하카타역에서 캐널시티 가는 방향에 위치하고 있어서 가는 길에 들렀는데 일본 전통 과일모찌 맛보고 싶으면 한 번 방문해봐도 괜찮은 일본 전통 간식 맛집 죠스이안 하카타 에키마에 본점 如水庵 博多駅前本店

- 내 돈 내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