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마스를 맞아 동계 캠핑을 하러 태안에 내려왔다.
2박 3일 일정이라 시간 여유가 있어 캠핑하다가 중간에 나와 점심을 먹기로 했고, 고민 끝에 태안시장을 들려보기로 했다.
예랑이는 예전에 업무차 태안을 방문했다가 천북굴단지에서 겨울 제철 석화굴과 가리비찜을 먹고 반했던 기억이 있어 이번에도 가보자고 했지만,
캠핑장에서 서울 반대 방향으로 한 시간 이상 더 이동해야 하는 거리라 이번엔 포기.



캠핑장에 챙겨 온 음식도 많았고,
간단하게 요기하기엔 태안시장이 더 적합할 것 같아 차로 약 30분 이동해 시장으로 향했다.




🚗 태안시장 주차 & 위치
태안시장은 검색하면 서부시장 / 동부시장으로 나오는데 실제로는 서로 붙어 있다.
공영주차장에 주차했고, 최초 1시간 무료 이후 소액 요금 부과
약 1시간 30분 주차 후 200원 결제
평일 방문이라면 시장 주변 길가 주차도 가능해 보였지만, 안전하게 공영주차장 이용하는 걸 추천.










🏘️ 평일 태안시장 분위기
주차장에서 시장 쪽으로 걸어가는데, 아케이드처럼 보이는 건물에 뚜렷한 표지판이 없어 잠시 헤맸다.
솔직히 말하면 평일이라 시장 분위기는 꽤 한산했다.
영업하지 않는 가게도 있었고, 주전부리 간식류를 기대했다면 약간 아쉬울 수 있는 분위기.
끝자리가 3일·8일 장날에 방문하면 훨씬 활기찰 것 같다.






🍜 태안 칼국수 1번지 방문
시장을 둘러보다가 발견한 곳이 바로 ‘태안 칼국수 1번지’.
바지락칼국수 외에도 찰보리비빔밥, 굴떡국, 만두 등 메뉴가 다양해서 칼국수만 먹기 아쉬웠던 나에게 딱이었다.






바지락칼국수 5,000원
찰보리비빔밥 5,000원
매장 안에는 동네 어르신들이 많아서 들어가자마자 “아, 여기 맛집이구나” 싶었다.










🥣 찰보리비빔밥 후기
찰보리밥 위에 상추, 고사리, 콩나물, 참깨, 참기름을 아낌없이 담아주신다.
테이블마다 쌈장과 초장이 비치돼 있어 조금씩 넣어 간 맞춰 비벼 먹으면 취향 저격.





함께 나오는 된장국도 짜지 않고 구수해서 보리밥이랑 같이 싹쓸이했다.






🍲 바지락칼국수 후기




직접 만든 육수와 자가제면 반죽으로 끓인다고 하셨는데
바지락도 넉넉하고 국물이 정말 시원하다.
양념장 요청해서 넣어 먹으니 칼칼하면서도 감칠맛 살아나서 예랑이 먹는 거 계속 한 젓가락씩 뺏어 먹게 됐다.







바지락칼국수 + 찰보리비빔밥 = 단돈 만 원
가격, 양, 맛 모두 만족스러운 한 끼.
1편 한 줄 정리
평일 태안시장은 조용하지만,
태안 칼국수 1번지는 일부러 찾아가도 될 맛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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