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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

남한산성 벚꽃 드라이브 코스 대형 베이커리 카페 숨(CAFE S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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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카페] 계곡, 산뷰 만끽 캠핑장 분위기! 몽쥬이에

엄마랑 남한산성로 드라이브 겸 식사하러 갔다가 식후 찾은 남한산성 카페 몽쥬이에! 원래 여기 오기 좋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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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멀지 않아 드라이브하고 싶을 때 나름 자주 찾는 곳 중 한 곳인 남한산성.


오랜만에 벚꽃 드라이브하러 남한산성에 갔다가 가보지 못한 대형 베이커리 카페인 숨에 방문해 보기로 했다.


방문하고자 하는 카페가 한 군데 더 있었는데 반대 방향에 주차 공간이 만차라 그냥 지나쳐 플랜비로 카페 숨으로 방문하게 됐음. 
 

남한산성 드라이브코스 대형 베이커리 카페 숨

주소: 경기 광주시 남한산성면 오전길 108-11 (오전리 217)
영업시간: 매일 10:00 - 21:00 (라스트 오더 20:30)
문의: 0507-1347-8574
 


남한산성행궁과 도립공원이 있는 산성 로터리에서 남한산성 백숙거리 방향으로 5.6km 떨어진 오전리라는 곳에 위치한 카페 숨은 오픈일이 나름 최근인지 남한산성에서도 약간 떨어진 쪽에 위치해 있다. 카페에서 나와 남한산성로 지나 양평 가려고 하는데 남한산성캠핑장에서도 가까웠다.
 


샛길로 800m 올라가면 가장 끝자락 약간 고지대에 지어놓은 대형 카페인데 2개 건물에 루프탑, 대형 파라솔 펼쳐진 테라스 석도 많았다.


카페와 주변에 주차할 만한 충분한 공간이 있어서 주차가 용이해서 좋았는데 비주얼이 그냥 시골 느낌 ㅎㅎ


요즘은 논밭뷰도 힙하게 느끼는 사람이 많은지 비닐하우스와 산세가 보이는 창 측과 테라스에 사람들이 몰려 있었다.


선물 상자처럼 리본 띠 두른 쪽이 본관 입구였는데
왼편은 카운터와 제조공간 중앙은 다양한 종류의 빵이 진열되어 있었음.🎁


연탄빵 등을 비롯 수십 가지는 됐는데 마늘빵 대신 대파빵(7,0), 양파 크림치즈 베이글(5,5) 하나 고르고


음료는 커피(6,5)와 피치그린엔젤 tea(6,5) 선택함.


대파빵은 두꺼운 대파가 너무 많아서 먹기 불편했고 치즈랑 양념이 짜서 마늘빵 시킬 걸 싶었지만 양파 크림치즈 베이글이 담백하고 다진 양파랑 크림치즈 조합이 좋아 맛있게 먹었음 ㅎㅎ

남은 빵은 셀프 포장해 왔는데 광주 지나 양평 가는 길도 차가 막혀서 차에서 양파빵 다 먹어버렸다는 ㅋㅋ


본관 1층 창가에 앉으려다가 다른 좌석은 어떤지 구경하러 2층으로 올라가 둘러보니 2층 본관과 별관을 연결하는 구름다리가 있다고 해서 건너가 보니 특별한 건 없음.


근데 별관이 좀 더 조용하고 냉방이 잘돼서 그런가 더 시원하고 가구와 식물 조명 등 소품으로 본관보다 더 잘 꾸며둔 느낌이라


별관 2층에 자리 잡고 빵과 음료 남자친구가 가져온 후


1층에 빔프로젝터 음악감상실이 있다길래 같이 내려가봤더니 유튜브 비긴어게인 영상 나왔다.


천고가 높고 통창에 테라스석도 많고 공간별 컨셉이 달라서 남한한성 가면 방문하기 나쁘지 않았던 카페 숨.



티 종류 중에 흔치 않은 레몬 스카이, 피치 그린 엔젤도 팔아서 궁금했는데 티백인데 가향이 잘됐는지 피티 그린 향이 둘 다 나는데 맡아보면 풍선껌 향이 나니 신선했다는 ㅎㅎ

- 내돈내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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